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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8(화) 양성평등 문화확산 교육‘안전한 나, 강한 나’
  10월 8일(화) 오후2시 (사)울산YWCA 2층 강당에서 양성평등 문화확산 교육 ‘내일 프로젝트’ 일환으로 ‘안전한 나, 강한 나’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본 교육은 울산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김보경 경위가 맡아 경찰과 범죄피해자, 피싱범죄 예방법,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범죄가 발생하면 피해자 검거에만 초점을 맞추던 예전과 달리 범죄로 인해 물질적,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받은 사람과 그 가족, 현장 목격자, 충격적인 사건 피해발생지 거주민들도 간접적인 피해자로 피해자 보호법에 의해 보호받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은 경각심을 갖지 않으면 성별, 나이, 학력,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당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휴대폰을 이용한 범죄 일 경우, 경찰에 신고 후 휴대폰의 자료를 삭제하지 않고 비행기 모드로 전환 후 경찰서에 직접 방문하여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이스피싱 대처 방법으로는 여신거래 안심 차단 서비스, 지연이체 서비스, 입금계좌지정 서비스, 해외IP차단 서비스, 번호도용 문자 차단 서비스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최근 잇슈화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란 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특정 영상, 사진에 합성한 편집물을 기존에 있던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한 부위를 영화의 CG처럼 합성한 영상편집물을 말하는데, 이러한 불법 영상편집물을 불법적으로 무단 배포시키는 범죄입니다. 성적인 사진이 아니더라도 타인의 동의 없이 사진이나 목소리를 이용하여 허위의 영상, 사진을 만드는 것은 명예훼손 등 법적책임이 따릅니다. 타인이 딥페이크 영상, 사진을 보낸다면 절대 클릭하지 않으며, 딥페이크 영상을 발견하였거나 피해를 겪었다면 즉시 112, 117에 신고합니다. 피해를 겪을 경우 형사절차 단계별로 경제적 지원, 심리적 지원, 법률지원등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철저한 개인정보 관리로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범죄가 최소화 되기를 바라며, 울산YWCA는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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