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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2(토) 환경지기단
  10월 12일(토) 소풍가기 딱 좋은 날씨에! 환경지기단이 모였습니다. 10월 활동의 주제는, '쓰레기 없는 피크닉&플로깅'!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다들 피크닉 많이 떠나시죠-? 피크닉 하기 좋은 장소들을 찾아가면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지만 주변에 쓰레기들도 정말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간편함과 편리함을 중요시하는 요즘, 배달과 일회용 포장을 정말 많이 이용하는데요 저희 환경지기단은 우리만 즐거운 피크닉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 행복한 피크닉이 되기 위해 각자 집에서 다회용기를 챙겨 김밥집으로 향했습니다. "용기에 담아주세요" 각자 먹고 싶은 김밥을 주문하고 용기에 포장한 김밥을 가지고 근처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챙겨온 돗자리를 펴고 용기에 포장한 김밥과 각자 준비해온 간식들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삼호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플로깅을 진행했습니다. 낮 시간이 되니 가을이란 계절이 무색할 만큼 날이 더워져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더욱 느끼며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선생님. 축구할 때보다 땀을 더 많이 흘렸어요." 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마와 콧등에 땀을 흘리며 열심히 플로깅을 진행한 우리 환경지기단원들! 평소 7분이면 도착할 거리를 20분 넘게 걸었지만 힘들지 않았던 이유는, 다음 세대들과 함께 의미 있는 걸음을 걸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사)울산YWCA는 청소년들에게 환경교육 및 실천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주체적인 미래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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