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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문화확산 교육‘함께 걷는 기후위기 극복 길’
 10월 17일(목) 오후2시 울산도서관에서 양성평등 문화확산 교육 내일프로젝트 ‘함께 걷는 기후위기 극복 길’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여성환경연대 부설 에코페미니즘연구센터 이윤숙연구위원이 강의해 주셨습니다. 현시점 심각한 기후위기 속에 뚜렷한 해결책은 없으며, 위기 상황 속에 어떻게 적응하며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막연하게 위기감은 느끼고 있으나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 쉽게 접근하지 못하며 여기에서 오는 심리적 장벽인 무지, 반발, 무관심, 냉담, 무기력, 우울 등 위기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환경 불안, 기후 슬픔, 솔라스탤지어, 외상전스트레스장애 같은 기후변화로 인한 정신건강 신조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생존권, 건강권, 주거권등 인권침해까지 발생되는 상황입니다. 가장 많은 피해를 입는 사람들은 토착민, 연안 지방과 섬나라 주민, 장애인, 야외노동자, 미래세대 등 취약한 계층에 더욱더 피해가 심각합니다 그리하여 재난불평등, 젠더 불평등 상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심각한 기후위기 속에 해결방안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릴 수 있는 교육과 인식제고가 중요하며, 정책적 지원으로 정부차원에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법과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후변화 속에서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울산YWCA는 계속적인 교육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 변화를 위해 나아갈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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