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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환경지기단 ECO-SCHOOL
  12월 14일(토) 오후 1시, 울산YWCA에서 올해 마지막 환경지기단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12월 환경지기단 활동은, 얼마 남지 않은 성탄절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양말목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 도어벨을 만들었습니다. 양말목이란 양말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산업폐기물로 양말 앞 코 마감을 위해 잘려지는 가위밥을 말하는데요, 산업활동에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은 소각이나 매립 등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아 이와 같은 처리방법은 토양오염, 해양오염, 대기오염 등으로 이어집니다. 이렇게 버려지는 양말목을 소각하거나 매립시키지 않고 멋진 작품으로 탄생시키기! 고사리같은 손으로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멋진 환경지기단원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서로 도와가며 완성하니 이보다 뿌듯할 수 없었습니다! 이후,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들을 서로 나누고 24년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환경지기단원들이 만든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 도어벨처럼 따뜻하고 반짝이는 성탄절 보내세요:) 우린 내년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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