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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31 제1차 동부지역Y-틴협의회
  5월 31일(토) 오전 11시 30분, 대구에서 '제1차 동부지역 Y-틴 협의회'가 진행되었으며, 총 2개의 회원YWCA(대구, 울산) Y-틴 청소년들과 실무자 총 11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협의회에 많은 회원Y-틴이 참석하진 못하였지만, 2025 Y-틴 중점운동에 맞는 활동코스와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져 뜻 깊은 협의회 자리였습니다. 🧊 1부. 아이스브레이킹 박채은 동부지역 Y-틴 회장과 강경화 Y-틴 연합임원 부회장이 직접 준비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의 이름을 익히고 웃음을 나누며 어색함을 녹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2부.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관람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겪었던 고통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공간입니다. 더 나아가 문제 해결을 통하여 평화와 여성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실천하는 역사관’입니다. 2025 Y-틴 중점운동에 맞춰 진지한 마음으로 함께 관람한 역사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용기를 마주했습니다. 참가 청소년들은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우리 세대의 책임 같다”고 말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3부. 3D 프린터를 활용한 응원봉 제작 2025년 Y-틴 중점운동 주제와 관련하여 나만의 응원봉을 직접 디자인하고 출력해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익숙하지 않았던 도구를 함께 익혀가며 하나의 결과물을 완성해가는 과정 속에서 청소년들은 “우리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만들어지는 게 신기하고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수요시위나 관련 캠페인 등 앞으로 마주하게 될 다양한 현장에서, 이 응원봉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밝혀주는 빛이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작은 빛 하나하나가 모여, 기억과 연대의 물결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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